#TMI 1. 지금까지 이런 호흡은 없었다!

츠키카와 쇼 감독 X 하마베 미나미, 그들의 찰떡 같은 3번째 만남!

<철벽선생>은 연애 세포로 두뇌 풀가동 중인 열여섯 맹공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이 빈틈은 제로, 철벽 스킬은 만렙인 ‘히로미츠’(타케우치 료마)를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거절은 거절하는 무근본 강제 로코맨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과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거듭난 츠키카와 쇼. 그와 하마베 미나미의 만남은 매 작품마다 최고의 호흡을 발휘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옆자리 괴물군>에 이어 2019년, 전 작품과는 차별화된 ‘코미디’로 조우하게 된 두 사람. 코미디가 선사하는 재미에 눈을 뜬 하마베 미나미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츠키카와 쇼의 견고한 연출 앞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향한 열정과 하마베 미나미의 잠재 능력을 십분 발휘하게 만드는 타고난 츠키카와 쇼의 디렉팅 능력은, 이번에도 완벽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TMI 2. 하마베 미나미, a.k.a 애드리브 천재

잠재되어있던 코믹 본능 발산!!

기존 작품으로 인해 청순한 이미지로 각인된 하마베 미나미는 <철벽선생>을 통해 또 다른 연기 재능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그녀의 안에 내재되어있던 발군의 코믹 본능과 대체 불가한 애드리브. 특히 영화 속 웃음기 하나 없던 철벽남 ‘히로미츠’를 웃게 만드는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 패러디 장면은 하마베 미나미가 직접 준비한 애드리브가 더해지며 코미디의 감칠맛을 더했다. ‘사마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하마베 미나미의 멈추지 않는 애드리브는 스태프들까지도 폭소하게 만들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TMI 3. 열여섯, 스물넷

소름 돋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나이 평행이론

하마베 미나미와 타케우치 료마, 지금 일본에서 가장 핫한 두 사람의 만남은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 100% 비주얼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배우들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 또한 한몫했다. 두 배우 모두 작품을 촬영할 때 타케우치 료마는 24살, 하마베 미나미는 16살이었고, 원작 속 ‘히로미츠’와 ‘사마룬’이 처음 만난 연령과 같았다. 캐릭터와 비주얼, 나이까지 닮은 두 사람은 이러한 운명적인 평행이론 덕에 그 나이에만 느껴볼 수 있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재현시킬 수 있었다.

#TMI 4. 찾았다 내 선생님!

타케우치 료마, 펜 돌리기 달인으로 변신!

‘히로미츠’로 거듭나기 위해 타케우치 료마는 프랑스어, 피아노, 수식 등의 기술을 습득해야만 했다. 그런 그에게 가장 큰 도전이었던 부분은 바로 펜 돌리기. 촬영 현장 내내 펜에서 손을 떼지 않은 그는 사전에 세계 챔피언에게 특훈을 받을 정도로 전력을 다했다. 소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해내기 위한 그의 끝없는 연습은 계속되었고, 그렇게 그는 촬영 현장에서 ‘히로미츠’에게 빙의 한 듯 완벽하게 펜 돌리기를 성공해냈다. 

#TMI 5. 너네가 거기서 왜 나와…? 갑자기 분위기 췌장!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카메오들의 반가운 출연!

<철벽선생> 속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출연했던 명품 카메오들의 깨알 출연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쿄코’의 12년 후를 연기했던 키타가와 케이코와 ‘껌군’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야모토 유마가 그 주인공. 러닝타임 내내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사랑스러운 코믹 요소들과 설렘, 그리고 숨겨진 카메오를 찾는 재미까지. 명품 카메오들의 출연은 영화에 활력을 한껏 불어넣는다. 

거절은 거절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빵 터지는 웃음은 물론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매료시킬 무근본 하이텐션 로코맨스 <철벽선생>은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