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보아의 애달픈 노랫소리에 청중이 만취되었던 7년만의 크리스마스 라이브 "BoA THE LIVE 2018 "X'mas"를 WOWOW에서 2/24(일) 오후 0:00부터 방송한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가까운 마이하마 암피 시어터까지 가는 길은 크리스마스 일색으로 물든 가운데 "BoA THE LIVE 2018 "X'mas"가 펼쳐지는 공연장 장내는 펜라이트로 가득차 있었다.

진홍색 드레스로 몸을 감싼 보아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부드러운 노랫소리를 들려주자 플로어에서는 그 감미로운 출렁임에 넋을 잃은 관객들의 모습이 엿보이며 한숨과 탄성이 터져나왔다.

백 밴드가 선사하는 사운드와 곡마다 표정을 바꾸고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보아의 존재감이 특히나 돋보인 공연이었으며, 특히나 일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모국어인 한국어로 노래하는 목소리의 바이브레이션은 일본어로 노래할 때와는 전혀 다른 고유의 여운을 남기고 있었다.

앙코르 타임에는 그린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보아가 그 유명한 "메리쿠리"를 선사했다. 이 곡은, 2011년에 BoA가 일본 데뷔 10주년의 메모리얼로서 행한 크리스마스 라이브 "~The 10th Anniversary Edition~"에서 피로했을 때, 감동하여 부를 수 없게 되자, 관객들이 대합창으로 BoA를 지지했다고 하는 추억 깊은 곡이기도 하다.

[멋진 선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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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한정

자세한 내용은 방송 사이트를 체크=https://www.wowow.co.jp/boa/ 

[방송정보]

"BoA THE LIVE 2018 "X'mas"

2/24(일) 오후 0:00 WOWOW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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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THE LIVE 2018~Unchained~"

2/24(일) 오전 10:30 WOWOW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