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맺힌 여인의 복수'는 일종의 상투적인 문구이면서 동시에 영화, 소설, 만화, 드라마 등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이 상투적 클리셰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여배우는 아마도 '킬빌' 시리즈의 우마 써먼이었다고 판단이 되는데, 최근 일본 영화들 중에서는 '미스미소우 (ミスミソウ)'도 만만치 않았다.

우리에게는 '노루귀꽃'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 작품에서 심한 왕따를 당하고 가족까지 잃게된 여고생으로 등장하여 섬뜩하고 처절한 복수를 감행해 나가던 여주인공이 바로 '야마다 안나'이다.

2001년생이니까 올해 18세이며 올봄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아직은 앳띤 모습의 어린 소녀.

10세부터 아역 배우로 등장하여 아뮤즈 소속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CF에 출연하였고, 특히 최근에는 '롯데 가나 쵸콜릿'의 이미지 캐릭터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말 잘 어울린다)

지난 1월 10일에 자신의 첫 사진집인 "PLANET NINE"을 발매하기도 한 야마다 안나는, 올해 안에 영화 "21세기의 여자아이" 등 공개 대기작도 다수 앞두고 있으며 2019년에 비상할 가장 기대가 되는 어린 여배우들 중 한명이다.

[artist.amuse.co.jp/artist/yamada_a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