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AKB48의 오카베 린(22)이 17일 도쿄의 TOKYO DOME CITY HALL에서 첫 솔로 콘서트 '여보세요~시! 린에쿠죠!?'를 개최했다.

특히 앙코르에서 '하트형 바이러스'를 가창 중, 본인에게도 서프라이즈로 동경하던 선배인 코지마 하루나가 등장하자, 오카베는 감격하여 오열했다. 

.코지마가 "함께 노래하자"라고 손짓을 하여 함께 듀엣 가창을 한 후에는 "린짱 오랜만이야! 축하해"라고 재차 축복받자, 감격해 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카베가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라고 울면서 묻자, 코지마는 "무척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편지를 부탁받았지만, 직접 오는 편이 빠를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대답.

오카베는 "지금까지 네 차례 싱글 선발 경력이 있지만 유일하게 가장 동경했던 코지마 선배와 함께 선발 멤버로 노래를 부를 수 없었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 솔로 콘서트에서 같은 무대에 서서 꿈을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