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팀4가 13일 TOKYO DOME CITY HALL에서 "AKB48 팀 4 단독 콘서트~ 친구가 생겼다~"를 개최했다. 

신춘 콘서트 주말 팀 콘서트의 라스트는 캡틴 무라야마 유이리가 인솔하는 팀 4.

프레쉬하며 제일 어린 팀답게 "아키하바라 제 4 고등학교" 댄스부의 1년간을 테마로 콘서트를 전개하였으며 MC의 사이에 코치역의 오오니시 모모카가 등장해, 콩트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연출로 신선함을 더했다.

주제에 맞추어 전원 제복차림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가운데, "에로 담당"이라고 하는 교텐 유리나만 섹시한 의상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야마우치 미즈키는 동경하는 미야와키 사와라의 솔로곡 "그녀"를 염원의 퍼포먼스. 의상의 "SAKURA"의 문자도 "MIZUKI"가 되어, "굉장히 기뻤어요"라고 기쁨을 폭발시켰다.

타카하시 미나미와 야마모토 사카야의 스테이지 미피로곡 "LOVE ASH"도 이번을 위해서 안무를 넣어 처음 선보였으며 종반에는 노기자카46과 AKB의 "너와 내가 함께 (混ざり合うもの)", 케야키자카 46의 "사일런트 마조리티"등 다양한 곡에 팀4의 호흡을 불어 넣었다.

팀 8 겸임인 노다 히나노는 6일에 고교 진학과 다리 부상 때문에, 졸업을 발표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MC에서는, "일부라도 출연하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했고, 무라야마는 "팀 4중에서 태양같은 존재였습니다"라고 응원했다.

앙코르에서는 오카다, 무라야마를 중심으로 댄스 쇼롤 펼치며 숨가쁜 퍼포먼스로 압도.

아사이 나나미

무라야마는 약 1년전의 내각 발표를 되돌아 보고, "아키하바라 제 4 고등학교의 1년간과 무라야마 팀의 4년간을 중첩시켜 개성과 단결력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이번 테마를 정한 이유를 말하며, "댄스가 어려워서 고전은 했는데, 그 만큼 단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했다.

AKB48 그룹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에 걸쳐, 연일 이벤트를 개최.

팀별 및 연구생의 콘서트로부터 시작해, 무라야마 유이리 솔로 콘서트, 오카베 린 솔로 콘서트, 야하기 모에카 솔로 콘서트 외에 팀8 단독부터 스타트해, 매년 항례의 리퀘스토 아워까지 전16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