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코지마 마코(21)가 그룹 졸업을 발표했다.

코지마는 12일에 도쿄 TOKYO DOME CITY HALL에서 개최된 "AKB48 팀 K 단독 콘서트~팀 K의 K는 무슨 K?~"의 앙코르 타임에 AKB 그룹을 졸업한다고 발표했다.

코지마가 "15세에 AKB에 가입하여, 최근 2년 정도 꿈을 찾아, 이제 떠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하자 팬들의 비명이 들리는 가운데, "성공할지 모르지만, 노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코지마코"의 애칭으로 알려진 코지마는, 2012년에 AKB48의 14기생으로서 가입했으며 사랑스러운 웃는 얼굴과 아이돌성과는 대조적인 다소 어처구니없는 발언으로 데뷔 당초부터 인기 멤버가 되어, 동기인 오카다 나나(21), 졸업한 니시노 미키(19)와 함께 "삼총사"라고 불렸다. 2014년에 오오시마 유코의 졸업 싱글 "앞 밖에 갈 수 없어서"로 첫선발에 진입했으며 선발 총선거는 16, 18년에 19위에 들었다.

구체적인 졸업시기는 미정이인 가운데 미네기시 미나미(25)는 "최근 마코상의 인스타가 세련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의 자신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 노력이 겹쳐, 이렇게 스스로 다음 스테이지로 간다고 결의한 마코가 멋있습니다"라며 코지마를 응원했다.

코미야마 하루카

관계자에 의하면 코지마는 향후 패션 관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하며, 코미야마 마루카(20) 캡틴이 이끄는 팀 K에게 있어서, 첫 큰 콘서트인 만큼, 발표를 망설였다고 한다. "여기서 발표하는 것은, 팀K의 첫 큰 콘서트여서 망설였지만, 좋아하는 팀의 멤버들과 팬 여러분 그리고 여기에 온 가족과 친구들 모두가 있는 앞에서 말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결정했습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미네기시 미나미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코지마가 무드 메이커적인 역할을 완수했습니다 .팀 K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고 센터에서 이끌어 준 것은 틀림없이 마코였고 그런 존재가 없어지는 것은 굉장히 외롭고 불안한 부분도 있지만 코지마 마코의 미래와 팀 K의 미래를 모두 응원해 주세요"라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코지마의 졸업으로, 14기생은 오카다 나나(21) 단지 1명이 남게된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