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의 이쿠타 에리카(21)의 2nd 사진집 "인터미션"(1월 22일 발매·고단샤)이 초판 20만부라는 전대미문의 초판 부수로 스타트하는 것이 3일 알려졌다. 1909년 창업하여 올해 110주년을 맞는 고단샤 역사에서 여성 솔로 사진집 사상 최다인 초판 부수 기록을 세웠고, 이 회사의 판매 담당자도 "110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라며 흥분했다. 

일제히 히트를 기록하는 노기자카 46의 솔로 사진집들 중에서도, 초판 20만부는 최다 부수. 현재는 34만부를 발행하고 있는 시라이시 마이의 사진집 "여권"도 초판 부수는 10만부였으며, 이쿠타는 시라이시의 "2배 스타트"이다. 아울러 오프샷 무비 등을 공개하고 있는 공식 트위터(@erika_nework)도 팔로워는 17만5000명을 돌파했다.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는 선행 컷으로 보여준 아름다움과 첫 란제리 도전등에 대하여 이쿠타는 "여기까지 표현을 하는 것은, 정말로 처음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반응을 보여 주실지, 조금 두근두근 하고 있습니다만, 매우 멋진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하니까, 기대해 주세요!"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2년 연속으로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며 점점 더 기세를 올리는 노기자카 46은 그룹을 견인해 온 니시노 나나세가 졸업했지만,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2019년에는 이쿠타 에리카라는 새로운 히로인이 탄생하고 있다. 

본작은 뮤지컬 여배우이기도 한 이쿠타의 희망이 반영되어, 금년 9월에 뮤지컬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에서 촬영을 감행. 타이틀 "인터미션"은 연극 용어로 제1막과 제2막의 "휴식시간"의 의미로, 아키모토 야스시가 명명. 이쿠타는 "1st 사진집은 "전조"라고 하는 음악에 관한 네이밍이었고 이번작은 "인터미션"이라고 하는 연극에 관한 제목이 되어, 그 관련성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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