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성탄절인 25일 '모모이로 성탄절 2018 DIAMOND PHILHARMONY The Real Deal-'의 DAY2 공연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 19,203명을 동원하면서 하루 전 DAY1 공연 18,751명과 합해 이틀 동안 총 37,954명의 팬들과 성탄절을 보냈다.

또, 본공연 MC중에는 서프라이즈 등장한 마츠자키 시게루로부터 내년 8월에 메이지좌에서의 무대 공연 결정이 발표되었다.

매년 항례가 되고 있는 겨울의 대형 라이브 "모모쿠리"이지만, 금년은 결성 10주년에 도전한 " 들려주고, 매혹시키는 라이브"라는 테마가 내걸고 11명의 백 밴드 "DOWNTOWN MOMOCLO BAND"가 가세하여 총 24명의 스트링 악단에 의한 "DIAND PHILHARMONY"를 구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다.

장엄한 연주와 특효 연출로 공연장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캐논포에서 은색 테이프가 객석에 쏟아진 뒤 등장한 모모쿠로가 첫 곡인 MOON PRIDE를 출발시키는 순간 큰 환호성이 터졌다.

팬들에게 성탄절을 맞이한 기쁨을 전한 후, 모모타 카나코는 "자-라이브는 이제 막 시작했어요! 이제부터 달려가요! GODSPEED!"라고 회장을 부추기며 첫선을 보이는 "GODSPEED"를 스타트했다. 적극적인 가사와 스트레이트한 곡조, 그리고 멤버들의 밝은 미소에 팬들도 사이리움을 높게 올려 호응했다.

또 콘서트 막간에는 "DIAMOND PHILHARMONY 클래식 콘서트"로서 이와시타 미츠키 지휘에 의한 왕년의 클래식 명곡이 연주되면서 아이돌 콘서트인 것을 잊게 하는 장엄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다시 분위기를 180도 바꾸어, 매년 상례 타카기 레니의 마술이 들어간 "산타"가 피로되었고 금년은 심플하게 타마이 시오리를 테이블에서 하늘에 띄우는 매직을 보여, 회장에서는 놀라는 소리와 웃는 소리로 넘쳐 났다.

연속하여 이번 달 21일에 배포가 막 시작된 신곡 "Sweet Wanderer"를 피로. 

그 후 달려라! -ZZ ver.-", '클로버와 다이아몬드', '데몬스트레이션'에서는 트로코를 타고, 회장의 중심과 후방을 천천히 순회했다.

그 후의 MC에서는 이미 항례가 된 마츠자키 시게루가 써프라이즈로 등장. 그의 대표곡 "사랑의 메모리"에 맞추어 내년 2019년의 8월에 메이지좌에서 무대공연을 실시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연출은 모토히로 카츠유키, 각본은 스즈키 사토시가 맡으며 더욱이 이 무대 공연은 사사키 아야카가 주연을 맡는다는 것도 공개되었다.

공연의 본편을 'JUMP!!!!'로 마친 뒤 울려퍼지는 앙코르 속에서, "overture ~ 모모이로 클로버 Z참상!!~"이 흐르자 회장의 환성이 한층 더 커지면서 멤버들이 다시 스테이지에 등장해, "맘대로 너에게"를 트로코에 타면서 피로했다.

모모타는 마지막 멘트를 통해서 "음악이 있어서 인생이 더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되고, 그런 음악의 힘을 알게 되었고, 저희에게 더욱 힘을 주시고 여러분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오늘 함께 이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메세지를 전하며 이 날의 라이브는 종연을 맞이했다.

모모이로 클로버 Z는 2019년 5월 17일에 5th ALBUM "MOMOIRO CLOVER Z"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으며, 거기에 수록되는 신곡을 12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선행 전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제5탄 "Sweet Wander" 전일에 전달 개시되었다.

향후에도 ALBUM과 라이브에 관한 추가 정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Photo:(C)HAJIME KAMIIISAK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