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악기 없는 펑크 밴드" 여성 6인조 "BiSH"가 22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전국 투어(6 도시 11 공연)의 파이널을 맞이하여 데뷔 2년 반 만에 그룹 최다인 1만7000명 관객을 동원했다.

BiSH는 격렬한 헤드뱅잉을 수반하며 대표곡 "오케스트라" 등 파워풀한 열창으로 2시간 넘게 무대에서 모두 24곡을 선보였다.

금년 " 제60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BiSH는 "신인상은 성실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우리다운 개성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무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7일의 기자 회견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겨루는 3팀과 나란히 등장한 모모코구미 컴퍼니는 "STU48이 "세토내를 짊어지고 왔다"라고 야심이 대단했는데, 우리도 (소속 사무소) "WACK"를 짊어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장님이 집을 사버렸기 때문에요.(웃음)"라며 영관 획득에 투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라이브 하우스 투어(14개소 21개 공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