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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리뷰] 총몽 (銃夢) - '알리타: 배틀 엔젤'로 부활하는 SF 재패니메이션의 걸작

1990년대 말,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재패니메이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총몽 (Gunnm)'이 제임스 카메론 사단이 제작하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로 새해 2월에 개봉된다.

'신세기 에반겔리온' '공각 기동대' '아키라' 등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 걸작 SF 재패니메이션은 OVA 형태로 제작되어 일본은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도 대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보다는 원작 만화가 출판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는데, 미국에서의 출간 제목인 '알리타: 배틀 엔젤'이 이번에 영화의 제목이 되었다.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구매하는 순간, 다시는 볼일이 없을 것 같아 모두 박싱해서 창고에 보관하던 DVD 더미를 뒤진 끝에 먼지를 털어 낸 '총몽'의 DVD. 어찌나 반가운지 거짓말 보태어 눈물이 핑 돌 지경이었다.

사이보그 소녀 갈리와 천공의 도시 '자렘'을 꿈꾸는 소년의 아련한 러브 스토리가 아직도 생생한 이 걸작은 오리지날인 유키토 키시로의 만화로 보면 더 재미있고, 결국은 전권 전집을 다 보게 되어있다.

영화 소식과 함께 미국에서는 하드 커버로 전집이 재발매되어 지금 현재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기도 한데, 영화 팬들을 위하여 스포일러성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여하튼 이 아니메는 비슷한 시기에 PS2 게임으로 발매되었던 '파이널 판타지 10'과 함께 수많은 재팬마니아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알리타" 배틀 엔젤' 하드커버 박스 전집 (무려 125 달러)

대부분의 경우와 다르게 영화를 만나기 전에,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으로 '총몽'을 예습하기를 적극 권장한다. 그 이유는 '보면 안다'.

이상무 기자  lsmbow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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