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018년 12월 20일(목), 도쿄· 무사시노 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노기자카 46 언더 라이브 2018~칸토 시리즈~"가 개최되었다.

2018년 12월 19일(수)~20일(목) 2일간 개최되어 합계 2만명을 동원. 티켓은 즉일 SOLD OUT.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노기자카 46 언더 라이브는 금년으로 5년째. 개최 초기에는 라이브 하우스 규모로 1,000명 정도의 동원수였던 언더 라이브가 해마다 동원수를 늘려가더니, 2018년은 5월부터 중부 시리즈 6days가 시작, 10월에는 홋카이도 시리즈 4days를 개최하였고 드디어 이번 관동 시리즈의 회장인 무사시노 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홀은, 단독 공연으로는 2015년과 2016년에 개최한 도쿄 부도칸에 버금가는 규모로 치루어졌다.

특히 2018년 12월 20일(목)은, 노기자카 46 그룹을 졸업하는 카와고 히나의 마지막 스테이지. 1만명의 팬들이 그녀의 노기자카 46으로서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지켜보려고 회장에 모였다.

컬러풀한 펜라이트로 공연장이 물든 가운데 노기자카 46 언더 멤버들이 등장하며 라이브가 시작되었고,

중반에는 언더 라이브의 센터를 맡는 키타노 히나코의 VTR이 흐른 뒤에 센터 스테이지에서 키타노의 댄스 퍼포먼스가 행해지면서 조명의 빛과 링크한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라이브 본편이 종료되고 앙코르 타임에서는, 카와고 요나가 그룹 졸업을 기념하여 마지막으로 센터를 맡으며 공연장은 흰색과 황색의 펜라이트로 가득. 

카와고의 졸업에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미소를 짓고 몰려와 가창하는 모습은 언더 멤버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7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노기자카 46이 되어 아이돌이 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는 카와고의 인사말에, 이날 공연에서 센터를 맡은 키타노는, "카와고의 미래가 빛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고 이에 카와고는 회장에 모인 팬들에게, "나를 행복하게 해주어 정말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끝으로 스테이지를 떠났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동원수를 늘려온 노기자카 46 언더 라이브는 이렇게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