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그룹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HKT48의 리더인 사시하라 리노(26)가 15일밤 블로그를 통하여 그룹 졸업을 발표한 건에 대해 언급했다.

"사쿠라와 나코가 2년반 한국에 가는 타이밍에 앞으로의 HKT48을 생각했을 때, 이 벽은 분명 저로서는 모두 함께 극복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느꼈습니다"라고 밝힌 사스하라는 미야와키 사쿠라(20)와 야부키 나코(17)가 향후 2년간은 한일 합동 아이돌 그룹 "IZ*ONE(아이즈원)"에 전념하는 것이, 방아쇠였다고 고백했다.

사스하라는" 오늘 HKT48 콘서트에서 졸업 발표를 했어요. 갑자기 놀라게 해서 미안해요. 돌연 생각해 낸 것은 아니고, 벌써 몇 년 전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이어서 "다만 자신을 위해서, 그룹을 위해서도 졸업하는 것이 좋겠다는 기분도 계속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오늘의 콘서트의 일정을 알게 되었을 때, 그날이 바로  발표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hoto(C)Toshiki Aoyama

사스하라는 끝으로 "졸업은 4월 28일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입니다. 그리고 졸업한 후에 후쿠오카의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5월 28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입니다. 헤세이의 빠리까지 아이돌로서 끈기있게 버티고 싶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전력으로 즐기고 싶어요"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