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다.”

관객들이 뽑은 첫 번째 명장면은 위험에 빠진 천공궁을 구하기 위해 하양님을 찾으러 지상에 온 소라다가 결국 하양님을 찾지 못하고 천공궁으로 돌아가게 되어 낙담하자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위로하는 장면이다. 엘리자베스는 자신도 왕국을 구하기 위해 일곱 개의 대죄를 찾는 무모한 여행을 떠났지만, 멜리오다스가 자신을 구해주면서 했던 말을 소라다에게 전해주며 용기를 주었다. 멜리오다스는 엘리자베스에게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곱 개의 대죄를 만날 수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다.”는 말을 전했다. 엘리자베스가 전해준 이 말은 천공궁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법도를 어기고 지상으로 내려온 소라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2. “법도를 어기게 된다 해도 나는 천공궁을 지키고 싶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두 번째 명장면은 바로 소라다가 천익의 검의 전설에 갇힌 멜리오다스를 구하는 장면. 천공궁을 지키기 위해 흑의 6기사의 리더 벨리온에 맞서 싸우다 천익의 검에 찔린 멜리오다스. 소라다는 천익의 검을 뽑아 멜리오다스를 구하고 마신족으로부터 천공궁을 구하려 하지만, 그의 아버지이자 천익인 전사장인 조리아는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이라는 이유로 소라다를 만류한다. 하지만, 자신들을 대신해 마신족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와 그들이 가장 신뢰하는 일곱 개의 대죄 단장인 멜리오다스를 믿는다며 “설령 그 정체가 마신족이라해도, 법도를 어기게 된다 해도 나는 천공궁을 지키고 싶어!”라고 말하는 소라다. 이 장면은 법도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우정과 신뢰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감동을 주는 장면. 과연, 소라다는 아버지와 천익인들을 설득하고 멜리오다스를 구할 수 있을까?

#3. “모두의 힘을 하나로!”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의 마지막 명장면은 바로 천익인과 일곱 개의 대죄가 모두 힘을 합쳐 마신족에 맞서는 장면. 마신족마저도 위협하는 최강마력의 괴물 인듀라가 3천 년의 봉인에서 깨어나며 천익인들과 일곱 개의 대죄는 최악의 위기에 빠진다. 이 장면은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의 하이라이트로 과연 일곱 개의 대죄와 천익인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하게 한다.

최강의 실력을 가진 전설의 ‘일곱 개의 대죄’가 잔학무도한 마신족 ‘흑의 6기사’에 맞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천공대결전을 그린 판타지 배틀 블록버스터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 N F O R M A T I O N

제       목    |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

원       작    | 스즈키 나카바

총   감  독    | 아베 노리유키

감       독    | 니시카타 야스히토

수       입    | ㈜코코믹스

배       급    | MJ PICTURES

장       르    | 판타지 배틀 블록버스터

등       급    | 15세 관람가

러 닝 타 임    | 99분

개       봉    | 2018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