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UPER JUNIOR가 12월 1일 세계투어 SUPER SHOW7 도쿄 공연 이틀째를 도쿄돔에서 성공시켰다.

2014년 이래, 일본에서 약 4년만의 단독 공연으로서 약 5만명의 팬들은 오래 만의 "재회"에 흥분해 오프닝부터 총출동. 손에 든 그룹 컬러의 파란색 펜 라이트를 쉬지 않고 흔들며 뜨거운 성원을 계속 보냈다.

리더 이특(35)은 "여러분과의 파티가 성사되어 행복합니다. 계속 이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이어서 일본어로 편지를 읽고, 결성으로부터 13년의 길을 되돌아 보며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씬도 있었다.

서프라이즈로는 입대 중인 규현(30)이 휴가를 이용해 격려차 방문하여 "내년엔 돌아옵니다.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하세요."

약 3시간의 스테이지에서는, 지난 달에 발매한 싱글 "One More Time"부터 대표곡 "Sorry Sorry" "Mr.Simple" 등 20곡을 가창하며 2일간 약 10만명의 팬들을 매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