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PM 닉쿤이 11월 23일(금)·24일(토)에 솔로·콘서트 "NICHKHUN(From 2PM) Premium Solo Concert 2018 “HOME”를 오사카의 오릭스 극장에서 개최했다.

최근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가 대히트하였으며,  2018년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Thailand Headline Person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아시아 슈퍼스타상을 수상한 닉쿤을 오랜만에 음악 필드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공연장에는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닉쿤 본인도 일본에서의 첫 솔로 콘서트라는 점에서, 기대와 불안, 그리고 크게 긴장을 느끼고 있던 것 같다. 전 수록곡의 작사·작곡을 담당한 의욕넘치는 작품 (12월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수록) "ME"를 자신의 연주와 밴드와의 라이브 연주로 재현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에 직접 가세한 닉쿤은 "여러분들을 기뻐해드리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닉쿤은 이날 미니앨범 ME에 수록되는 신곡 Lucky Charm도 처음 선보였으며 기타로 연주하는 스위트한 사랑의 노래에 공연장 내 모든 사람이 빠져들었다. 아울러 오사카에서 구입한 붉은 Fender 어쿠스틱 기타를, 이 "Lucky Charm"  퍼포먼스에서만 사용한다고 밝혀 오사카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오사카에서의 2회 공연으로 스타트한 본 콘서트는 도쿄 나카노 썬 플라자 홀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