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작년 12월에 발매된 인기 아이돌 그룹 케야키자카 46의 나가하마 네루(20)의 1st 사진집 "여기부터"(고단샤)가, 통산 10번째의 중판이 결정되면서 누계 발행 부수 20만부를 돌파했다.

케야키자카 46의 멤버들이 연이어 솔로 사진집을 발매하고 있지만 발행 20만부를 돌파한 것은 나가하마가 처음이다. 자매 그룹 노기자카 46을 포함해도 20만부를 넘은 것은 시라이시 마이와 니시노 나나세의 세컨드 사진집 단 두작품 뿐이며, 첫 사진집으로 20만부 돌파는 자카 그룹 사상 최초의 쾌거이다.

본작은 나가하마의 고향, 나가사키 고시마 열도를 중심으로 촬영. 나가사키의 아름다운 풍경을 무대로 나가하마의 상큼한 표정이 많은 독자로부터 지지를 모았다. 주된 촬영 장소가 된 고토 열도의 나카츠지마는 배편으로만 도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지순례" 때문에 많은 팬들이 이미 다녀갔다고 알려졌다.

발매로부터 약 11개월이 경과한 현재도 히트를 계속하고 있어 발매사인 고단샤의 판매 담당자는 "연간 롱 히트를 계속하면서 고단샤에서 금년 제일 많이 판매한 솔로 사진집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나가하마는 솔로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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