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파칭코 AKB48" 시리즈의 제3탄 "파칭코 AKB48-3 자랑의 언덕"이 오는 12월 17일부터 일본 전국의 파칭코 홀에 도입하는 것이 발표되면서, 11월 1일 기종 발표회가 거행되어 AKB48의 카토 레나와 코지마 마코가 참석했다.

본 기종은 AKB48 그룹 중에서 선발된 100명이 등장. 최신 기술과 놀라운 연출을 다수 포함하는 파칭코를 즐기면서 AKB48 그룹의 콘서트를 즐기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기종이다.

카토 레나는 "100명이 각각 다른 의상으로 촬영했고, 여러가지 의상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라고 코멘하면서 "100명이 단번에 집결해, 하나의 장소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정말로 대단했습니다"라고 압권이었던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에 대하여 카토는 "저는 마법소녀풍의 의상을 입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웠어요"라고 기뻐하자, 옆에 있던 코지마는 납득이 가지 않는 표정을 지으며 "전 로봇 의상이에요. 레나처럼 귀여운 옷의 멤버도 있지만, 저처럼 뭐야? 이러는 멤버도 있어요. 촬영할 때는 별로 신경 안썼는데, 지금 보니 너무 부끄러워요."라며 조금은 화가난 표정을 보이면서 "로봇 의상이라서 춤추기도 힘들었고, 앉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밥 먹는 것도 큰일이었고, 정말 힘들었어요"라며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 듯 보였다.

그래도 우주인 코스튬의 미네기시 미나미에 비하면 괜챦은 편이라고 설명하면서 "카토는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박력이 있어서 정말 즐거우니 꼭 많은 분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코지마는 정말 박진감 있고 대단한데요. 파칭코를 친 순간에 공간이 다이나믹해져 어찌됐든 훌륭하기 때문에 체감해야 하고, 제 로봇도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니까 많은 분에게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어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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