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여배우 바바 후미카, 사노 히나코, 히사마츠 이쿠미가 21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에서 거행된 현재 방송중인 연속 드라마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ABC TV· 텔레비전 아사히계) 여성 한정 이벤트에 참가했다.

단짝 3인방이 밤새도록 여자들 만의 모임을 갖고 주변의 망나니 같은 남성들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벌이는 드라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들만 초청하여 음료를 한 손에 들고 드라마 뒷이야기 등으로 꽃을 피웠다.

세 여배우들은 각자의 역할과 자신의 갭에 대하여 우선 IT 기업의 접수부에 근무하는 역할의 바바는, "갭이 있다고 하면 안되는 분위기?"라고 스탭의 안색을 살피면서 쓴웃음을 짓더니 "(갭) 있어요. 그것까지 완벽한 남성을 바라지 않습니다. 제가 관대하다는 기분"이라고 대답했다.

행정 서사 역할의 사노는 "(극중의 사와코는 남자에게) 달콤해 지니까, 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라고, 그리고 총무부 직원 역의 히사마츠는 "저의 캐릭터는 싫은 것을 보면 싫다!라고 도망치지만, 저는 도망치지 않습니다. 한번 스스로 삼키지요"라고 밝혔다.

드라마 오프닝에서는 TWICE가 노래하는 주제가 STAY BY MY SIDE에 맞투어 3명이 안되는 사랑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과거에 발레를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댄스에는 친숙하다"라고 바바가 이야기하자, 히사마츠도 "고교시절에 댄스의 수업이 있었다"라고 고백. 하지만 사노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리듬을 잡지 못하는 편입니다.,"라며 안도하고 있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