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트와이스 (TWICE)가 일본 첫 아레나 투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의 파이널을 10월 17일(수)에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거행했다.

이 투어는 지난 9월 12일 일본 발매된 JAPAN 1st ALBUM BDZ를 앞세우며 9월 29일(토) 지바(마쿠하리) 이벤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투어이다.

공연시간인 18시 30분이 되자 솔리드한 트럭과 함께 BDZ의 컨셉트를 방불케 하는 오프닝 영상이 비전으로 보였고 멤버들이 한명씩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큰 환호성이 터졌다.

그리고 무대에는 9명이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고 전원이 검은 롱부츠로 쿨한 인상의 의상. 그때까지 스테이지를 둘러싸고 있던 "KEEP OUT"라고 쓰여진 테이프도 떨어지며 마침내 라이브가 스타트되었다.

오프닝 넘버는 "Wake Me Up" 퍼포먼스 도중 모모의 브레이크 댄스에 큰 환성이 울렸던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이어진 곡은 "l'm gonna be a star".

"Say it again"의 다이내믹한 비트가 회장을 뒤흔들며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트와이스의 일사불란한 포메이션을 통한 높은 테크닉이 팬들을 매료시켰다.

"One in a Million! 안녕하세요! TWICE입니다."라는 트와이스의 트레이드 마크격 오프닝 멘트와 함께 한사람 한사람이 일본어로 말해 가면서 "여러분, 밥 먹었어요? 무엇을 먹었습니까? 유감스럽지만 저는 밥을 먹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ONCE의 사랑을 먹었기 때문에!"라는 다현의 멘트에 관객은 박수로 화답.

모모는 이번 투어의 전 공연이 즉일 매진 및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의 117개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이 펼쳐지고 있다고 소개.

라이브는 후반전에는 평상시의 귀여운 9명의 일상의 모습으로 Wake Me Up의 커플링곡 Pink Lemonade를 선보였으며, Be as ONE에서는 9명이 섬세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CHEER UP-Japanese ver.-"과 컬러풀한 "Candy Pop"의 퍼포먼스로 라스트를 장식했으며, 앙코르 곡 Wishing에서는 ONCE가 멤버들에게 사랑이 담긴 서프라이즈를 펼치면서 비전에도 Be as ONE/ONCE ♥ TWICE라는 메시지가 떴다.

그리고 "KNOCK KNOCK-Japanese ver.-"과 대히트 곡 "TT-Japanese ver.로 라이브는 종료.

그렇게 끝난 줄로만 알았던 순간 비전에는 "긴급 고지" 문자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2019년 돔 투어 개최 결정! 도쿄 돔 2 DAYS, 나고야 돔 1 DAY, 이 돔 투어는 11월 상순에 상세 내용이 발표된다고 한다.

[Photo(C)田中聖太]

Movie

TWICE 2019年ドームツアー開催決定!

https://www.youtube.com/watch?v=uj1cypx5T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