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10월 15일 도쿄 아키하바라 AKB48 극장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수교 60주년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단기교환학생 JKT48 팀 J 스테파니와 역시 단기유학생인 BNK48의 모바일을 위한 송별회 라이브가 거행되었다.

약 1개월간의 유학 활동을 마친 두사람은 이날 AKB48 유학 마지막 활동으로서 라이브 무대에 올라 팀 K의 "늑대와 프라이드", 송별회 블록에서는 스테파니와 모바일이 아주 좋아하는 곡인 "가문의 눈물", 그리고 팀 K 멤버들과 함께 "사랑의 포춘 쿠키"를 선보였다.

<스테파니 코멘트>

응원 감사합니다. 일본인은 굉장히 자상해요. 멤버들도 상냥하고, 팬들도 상냥하고, 스탭도 상냥합니다. 일본어를 배우는 것은 힘들었지만, 매일 즐거웠고, AKB48 멤버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극장에서는 팬들을 많이 만났고 모바일과 함께 도움을 받았어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경험 모두를 JKT48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선배들 같이 되고싶다고 느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JKT48 멤버들과 함께 일본에 오고 싶습니다. 잊지말아 주시고 또 만나고 싶어요!

<모바일의 코멘트>

오늘은 고마웠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춤을 추기 때문에, 극장 공연을 제일 좋아했어요. AKB48 멤버들과 공연한다는 저의 꿈을 이뤘기에 굉장히 기뻤습니다. 일본 팬분들은 너무 친절했어요. AKB48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있고, 모범이 되었습니다. BNK48에 AKB48에서 배운 좋은 점을 전하고 싶습니다. 조금의 실패는 있었지만, 더욱 열심히 하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일본에 오고 싶어요.

ⓒAKS/ⓒJKT48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