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9월 22일(토),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의 필리핀 부스에 AKB48 팀 8의 오오니시 모모카가 "ONISHI ♡ CEBU"라고 적힌 검은 T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자신의 사진집 "꿈을 이루는 방법" 촬영으로 지난 6월에 방문한 필리핀 세부의 매력을 여행사 VELTRA의 사장과 토크 이벤트를 통하여 소개하는 자리였다.
오오니시의 사진집 "꿈을 이루는 방법"은 10월 3일에 출시되며 오오니시 모모카가 SHOWROOM에서 "매일 아이돌" 365일을 돌파한 기념 전송 때 오오니시가 꿈이라고 말했던 사진집이 서프라이즈로 발표되었던 그녀의 꿈의 사진집이다. 오오니시 최초의 수영복 차림이나 란제리 룩을 선보여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이날의 무대 타이틀은 "AKB48 오오니시 모모카 토크 쇼: 푸른 바다와 하늘의 낙원 세부 섬을 즐기는 방법~액티비티의 매력 편~". 많은 그녀의 팬들이 도쿄 빅 사이트를 찾아와 오오니시 모모카의 세부 섬의 추억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세부 섬에서 사진집 촬영 시의 비화와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우선 그물 텐트에 흔들렸던 사진을 예로 들며 "저, 균형 감각이 둔해서 어려웠는데, 그런데도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처음 해먹에 탔지만 넘어지지 않고 역시 즐거웠어요!"라고.
이어서 "생선도 많이 있고, 이뻤습니다"라고 말하며 망고를 먹는 자신의 사진이 표시되면, "세부에서 촬영하기 전까지는 사실 망고를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 않았는데 여기서 먹은 망고는 맛있고 일본으로 돌아와서도 망고 주스를 마시고 망고를 사서 먹습니다. 세부에서 망고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튜브를 입고 물고기와 수영하는 오니시의 사진이 표시되자, 오오니시는 웃음을 지으면서 "굉장히 깨끗한 물고기가 많이 있었는데 다리 위에서 먹이를 내 주위에 퍼뜨리는데 물고기가 많이 모여들고, 예뻤지만 무섭기도 했어요"
세부에서 난생 처음 간 스파의 사진이 표시되자 오오니시는 "감동했습니다! 이런 화려한 목욕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기뻤습니다. 꽃도 많고 예쁘고 행복했습니다! 사진집에 입욕 씬도 있으니 잘 부탁 드립니다!"
그외에도 수상 오토바이와 야간 시장 등을 이야기한 오오니시는 "세부 섬에는 고양이가 가득하고 상냥한 고양이가 많습니다. 세부의 주민들이 친절하니까 고양이도 붙임성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오오니시는 빅 사이트에 모인 팬들에게 "여러분, 세부 여행을 가세요!"라고 당부하였고, 토크 쇼 후 언론 집중 취재에서는 "마닐라에 MNL48이 있는데, 그 팀으로 가고 싶어요?"라는 질문에는 "놀러는 가고 싶습니다!"라며 재차 "그냥 놀러 가기요"라고 강조하여 역시 취재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세부에서 화보에 대해서 "팀 8을 해외 팬들에게 더 알리기 위해서 저도 이렇게 개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네요!"라고 웃는 얼굴로 말하며 이날 이벤트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