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사립에비스중학 (약칭:에비추)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전편 라이브 밴드 연주의 야외 단독 콘서트 『 에비추 가을 바람과 방울 벌레와 음악의 곡조. 제목은 "츄온" 2018』을 9월 22일(일) 사이타마현 (치치부 뮤즈 파크 야외 무대)에서 개최했다.

여름의 야외 단독 콘서트의 카운터 기획인 『 츄온 (ちゅうおん) 』은 모두 좌석 지정에, 랜턴 없이 콜도 자제해 달라는, 에비추의 음악을 여느 때와는 또 다른 환경에서 곰곰이 음미하길 바란다는 컨셉이었으며, 가을 하늘 아래 약 4000명의 패밀리(팬들의 총칭)가 입장했다.

공연 첫 곡은 1999년에 스페셜 유닛 "복귀"의 1st 싱글로 발매된 "별의 조각을 찾으러 가자 Again"의 커버.

첫 곡이 끝나자 "여러분, 가을 바람이 불고 사람이 그리워지는 계절의 우리들 사립 에비스 중학교입니다"라며 밴드를 소개.

그리고 "summer dejavu"에서 리어레인지된 "신 갤런, 신가 성", 그 후 "붉은 시""스위 테스트· 바쁘다.""슈퍼 히어로"로 연이어 5곡을 선보였다.

MC 타임 후에는 지난해에 이어 솔로의 커버곡 파트.

콘서트도 후반에 돌입하면서는 "일기""전력 ☆ 주자"에 이어 가시와기의 "다음은 지난해 츄온에서도 선보였던 발라드 버전의 이 곡입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리어레인지된 "YELL" 그리고 "신발 끈의 팡파르.""감정 전차" 지난 달 하미원의 테마곡 "나팔꽃"을 츄온 버전으로 퍼포먼스했다.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가시와기는 "다음의 2곡은 여러분도 서서 즐깁시다!"라고 부추기고 "큰 덮밥 기둥" 인트로에 맞추어 팬들도 자연스럽게 손뼉을 치기 시작.

그리고 마지막 곡 "EBINOMICS"로 라이브 본편을 마감했다.

이날의 엔딩은 "반딧불"을 아메리칸 아카펠라로 마무리하면서 전 26곡 약 2시간 15분간의 공연은 막을 내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날의 모습을 수록한 라이브 앨범이 FC(팬클럽) 한정반으로 11월 14일에 발매된다.

[사립에비스중학 홈페이지]

http://www.shiritsuebichu.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