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미국 언더파 아머의 일본 총대리점인 주식회사 돔이 2018년 9월 11일(화) "SC30 WIRED DIFFERENT TOKYO"를 롯폰기 힐즈에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미국 NBA에서 3번의 챔피언, 2번의 MVP에 오른 언더파 아머 계약 선수 스테판 커리의 일본 방문을 기념하여 개최되면서 800명을 초청하여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실시하여 1부에서는 3×3과 3 포인트 대회 예선이 개최되어 남녀 토탈 24명의 선수가 스테판 커리 도전권을 걸고 뜨거운 싸움을 벌였다.

예선 종료 후에는 댄스 보컬 그룹 DA PUMP가 등장하여 대히트 중인  "U.S.A"를 선보인 가운데 스테판 커리가 등장.

커리는 "도쿄 여러분 모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농구에 대한 에너지는 가슴을 두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 자신도 기대가 많습니다. Let's Run"이라고 말했다.

연이어 3×3의 예선 우승 팀과 커리가 헤드 코치를 맡은 팀 커리가 대결. 커리가 3점 슛과 교묘한 패스를 선보이는 등 초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 뒤에 커리는 팬들에게 사인회를 실시하고 자리를 떠났으며, 본 이벤트의 매표 수입으로 모인 1,012,229엔은 지적 장애자 스포츠를 통한 성장과 지능 장애자와 함께 활동하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공익 재단 법인 스페셜 올림픽 일본"에 전액 기부된다고 발표되었다.

아울러 본 행사장 내에서 관람자들로부터 기부받은 132,441엔은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재해 의연금으로서 "일본 적십자사"에 전액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