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데뷔 15주년이었던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일시 정지한다고 발표했던 타키 앤 츠바사가 13일에 공식 사이트를 통하여 "사무소와도 대화를 거듭한 이후에 최종적으로는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번, CD 데뷔로부터 16년을 맞은 9월 10일로 타키 앤 츠바사는 해체의 길을 택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타키자와는 향후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전념할 예정이며 요양 중인 이마이는 병을 극복하고 심신이 건강한 상태가 되는 것에 전념하겠다고 한다.

타키 앤 츠바사는 2002년에 데뷔. 대표곡은 "꿈 이야기""Venus"등. 솔로로도 활동했던 타키자와는 2005년에 NHK 대하 드라마 "요시쓰네"에서 주연을 했으며 무대 "타키자와 가부키"등에서 활약. 이마이는 소년대가 주연했던 뮤지컬 "PLAYZONE"을 2010년부터 물려받아 2015년까지 6년에 걸쳐서 주연을 지냈고 2012년 세계 최초 스페인 문화 특사에 취임하면서 일본인 최초의 스페셜 게스트 댄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