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도쿄 도내에서 음주 운전 뺑소니로 두명에게 경상을 입힌 혐의로 경시청 나카노 경찰서는 6일 자동차 운전 처벌법 위반(과실 상해)과 도로 교통법 위반(뺑소니, 음주 운전)의 혐의로,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이자 탤런트 요시자와 히토미(33)를 체포했다.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요시자와는 6일 오전 7시경, 도쿄도 나카노구 히가시 나카노 2가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고 비상 신호를 무시하고 자전거를 타고 있던 2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자전거가 쓰러지면서 근처를 걷던 40대 남자에게도 상처를 입혔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가 있다.

요시자와는 약 15분 후에 현장에 돌아 갔지만 경찰관에 의하여 기준치를 웃도는 알코올이 검출되었으며 "주위에 차가 많아 정지하지 못했다"등으로 설명했다.

요시자와는 오후 9시 넘어, 나카노 경찰서에서 수사 차량에 올라타고 유치장으로 향했으며 민소매 차림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요시자와는 지난 2017년 9월에도 이타바시 구에서 승용차를 운전 중,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요시자와 히토미

1985(쇼와 60년 4월 12일생, 33세. 사이타마 현 출신. 2000년 모닝구 무스메 추가 멤버 오디션에 합격하고 제4기 멤버로 데뷔. 05년에 모닝구 무스메.의 4대 리더에 취임하고 07년 5월 그룹을 졸업. 15년 11월에 일반 남성과 결혼하고 16년 7월에 장남(2)을 출산했다. 1미터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