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9월 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마이 내비 presents 제27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AUTUMN/WINTER"(이하:TGC)가 개막한 가운데 걸그룹 TWICE가 출연했다. 

TGC에 첫 출연한 TWICE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오프닝 출연이며 대형 스크린 앞에 선 멤버들 모습이 보이자 오프닝부터 회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2017년의 트렌드로 TT 포즈가 사회 현상이 된 『 TT-Japanese ver.-』으로 라이브가 시작. 트와이스 멤버들은 각선미와 허리가 보이는 모노톤의 의상으로 멋진 춤과 귀여운 목소리로 매력을 발산했다.

미나가 "오늘 도쿄 걸즈 컬렉션의 오프닝 무대에 오르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라고 인사. 모두 자기 소개를 하는 가운데 모모가 "오늘은 짧은 시간이지만 올해 여름 가장 큰 소리를 질러 주시면서 즐겨 주시겠습니까?"라고 이야기 한 후에  MV에서 멤버 전원이 수영복 차림을 선보였던 2nd 스페셜 앨범 『 Summer Nights』의 타이틀 곡 『 Dance The Night Away』를 선보였고 이어서 멤버들이 런웨이를 통하여 센터 스테이지까지 걸어가는 동안 환성은 더 뜨겁게 달아 올랐다.

라스트는 9월 12일 발매를 앞둔 JAPAN 1st 앨범 『 BDZ』의 리드곡 『 BDZ』. "TWICE다움을 잊지 않으면서 새롭게 뚫고 나가는 그런 곡입니다"라고 미나가 소개하고 이어서 채영이 "모두들 함께 춤춥시다!"라고 외치면서 신나게 퍼포먼스. 멤버들이 무대를 떠난 이후에도 관객들은 "귀여워"라는 탄성을 쏟아내며 환호했다.

[Photo(C)Mynabi presents TOKYO GIRLS COLLECTION 2018 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