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사립 에비스 중학의 연례 대형 야외 콘서트 "에비츄 여름 패밀리 소풍 in 야마나카코 2018"이 올해는 8월 18일(토)과 19일(일) 이틀간, 2014년 이후 처음으로<야마나카코 교류 플라자 "키라라" 극장 히비키>에서 개최되었다.

2일 동안 약 11,000명의 에비츄 패밀리가 전국에서 모였으며, 더욱이 올해는 후지 텔레비전 NEXT(18일), 후지 텔레비전 ONE(19일)에서 생중계를 실시하였다. 

저녁 공연으로 치루어진 첫날(18일)에는 7월의 폭염이 거짓말처럼 공연장은 조금 쌀쌀한 느낌마저 드는 상쾌한 기후.

다음날 2일째(19일)는 첫날과는 확연히 달라진 낮 공연으로 치루어지면서 무대 뒤에서는 후지산의 웅장한 모습이 마치 자연이 제공한 웅장한 세트처럼 떠올랐다.

본편 마지막 블록의 『 HOT UP!!』 『 Go!Go! Here We Go! 록 리 』에서는 워터 캐논과 분수의 향연을 그리고 『 젯테ー 반항 』에서는 물이 담긴 거대한 풍선 공을 멤버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직접 물 풍선을 패밀리에게 던지는 연출로 공연장은 아비규환을 이루기도 하였다.

준비된 앙코르는 4곡. 그리고 마지막 MC에서는 가을 투어 (전 5도시 6회장)의 개최를 발표하면서 이틀 동안의 "여름 패밀리 소풍"은 각일 2시간 반, 26곡(총 52곡)의 열연과 함께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