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8/14(화) 최신 싱글 "焦がれ星"가 히트 중인 샹송 가수 사사키 히데미(38)가 지난해에 이어 임페리얼 재즈 페스티벌에 출연. 원로 엔카 가수 야시로 아키(67)와 콜라보 스테이지를 전개했다.

스윙기 오쿠다 & 더 블루 스카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배경으로 재즈의 스탠더드 넘버 "연인이여 우리에게 돌아가"로 등장한 사사키는 "여러분, 오늘은 잘 오셨습니다. 샹송 가수 사사키 히데미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하며 "지난해부터 이 임페리얼 재즈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렇게 호텔이 재즈 일색으로 되다니 엄청난 이벤트라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를 소개 드립니다. 야시로 아키입니다."라며 야시로를 소개하여 불러들이자 야시로는 분홍색 드레스로 "You be so nice to come home to"를 부르면서 등장.

사사키가 "야시로 선배님의 음악 뿌리는?"이라고 묻자 야시로는 "내 뿌리는 12세 때 줄리 런던. 굉장히 멋진 여배우였고, 내가 12살 때 아버지가 레코드를 사서 들려주는 데, 그 리듬을 굉장히 좋아하게 됐어요."라고 대답하고는 줄리 런던의 대표곡 "cry me a river"를 그리고 자신의 대표곡 "비의 모정"을 재즈 어레인지로 선보였다.

그 후 둘의 협연 무대가 펼쳐지면서 라틴 스탠더드 넘버인 "키에세라 (영어 제목:Sway)"를 사사키가 스페인어로 야시로가 영어로 가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에는 함께 메들리로  "Facination~ 모나스 마이 하우스~Sing Sing Sing"을 3곡 계속하여 가창.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버려서 아쉽습니다. 마지막은 어떤 노래를 부르나요?"라고 사사키가 야시로에 묻자 야시로는 "내가 처음 가수가 되고 싶게 만든 곡 "Fly me to the moon". 같이 가실래요?"라며 둘이 함께 노래하며 두사람의 첫 콜라보 스테이지는 막을 내렸다.

[Official Site] 

일본 콜럼비아 "사사키 히데미" 사이트

http://columbia.jp/artist-info/sasakihid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