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8월 11일(토) 오픈한 스포루 시나가와 오이마치의 프리-오픈 행사가 전날인 8월 10일(금)에 개최되었다.

스포루 시나가와 오이마치는 JR 도호쿠선 오이마치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복합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

약 24,000㎡에 이르는 공간에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8종목의 스포츠를 포함 13개의 시설이 배치되고 있다. 스포츠청 스즈키 다이치 장관, 스페셜 서포터 다테 기미코 등 일본의 스포츠 스타들이 이날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하였으며 아이들의 체험회 등도 개최됐다.

스즈키 장관은 "스포츠청은 성인 운동 실시율을 높이려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성인을 65% 이상으로 만들고 싶었으며, 민간 스포츠 진흥을 응원해 주어서 매우 고맙습니다. 2년 후에는 올림픽 그리고 1년 뒤 럭비 월드컵도 개채됩니다. 스포츠를 보는 것 뿐 아니라 스스로 스포츠에 참여하는 나라가 되기를, 그렇게 많은 분들이 스포츠를 할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스페셜 서포터스로 참여한 테니스 스타 다테 기미코는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이 장소에서 여러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제가 감수한 테니스 코트의 핵심은 세계 기준 하드 코트 4면. US 오픈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블루로 색깔에도 고집을 세웠습니다. 밤에도 밝게 공이 잘 보이고, 높이도 있어서 편합니다. 하드 코트 장소가 좀처럼 없고 저도 그랬듯이 여기가 꿈이나 동경을 가질 수 있는 같은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앞으로 평소 좀처럼 체험할 수 없는 오리지널 이벤트 기획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스포츠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퀄리티 오브 스포츠를 의식하고 저 자신의 과거 경험으로 어떻게 몸을 유지하면 좋은가를 담을 것입니다."

각 시설의 체험회에서는 스즈키 장관이 서핑에 도전. 20년 만에 물결을 타며 몇 차례 연습 후에는 제대로 파도를 잡는 모습에 환성이 터졌다. "인공적인 서핑 경험은 처음인데,도시에서 서핑이 가능한 것은 획기적이군요. 스포츠 삶의 현장이 좋긴 좋구나라는 생각합니다."

테니스 코트에서는 다테가 아이들에게 레슨. 볼을 쫓는 아이들의 뒤에서 즐거운 듯이 조언. 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기고 테니스에 필요한 움직임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스포루 시나가와 오이마치]

[영업 기간]

2018년 8월 11일부터 2021년(예정)

[영업 시간]

월~토요일 :7:00~23:00 일요일은 21:00까지

※종목 별로 다릅니다. 또 영업 시간은 변경이 될 수 있으므로 공식 HP를 확인하십시요.

[시설 이용료]

입장 무료. 각 시설은 이용료가 필요합니다. 금액은 종목 별로 다릅니다.

상세는 공식 HP에서 확인하십시오.

[주차장 주차장]

유료

[공식 HP] https://www.sporu.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