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도검 난무"등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금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배우 와다 마사나리가 8월 5일에 HMV & BOOKS SHIBUYA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열린 두번째 사진집 『 와다 마사나리 사진집 초련 (DVD 포함)』(KADOKAWA) 발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와다는 지난 7월 26일에 세컨드 사진집을 발매하였으며 이날 발매 기념 행사에는 팬 약 2000명이 다녀갔다.

이 작품은, 와다의 첫 해외 여행으로서 대만에서 촬영. 이국 문화와 경관 속에서 평소와는 다른 그의 모습이 응축되었다. 아울러 사진집의 메이킹 영상 및 배우로서의 생각과 갈등의 고백 등 90분 이상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수록한 DVD도 부속되고 있다.

이번 촬영지를 대만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 "원래 어려서부터 가보고 싶은 나라였습니다. 위치가 너무 좋다고 듣고 있고, 밤 거리 사진을 봤을 때 여기를 잡아야겠다고 느껴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답했다. 

실제로 가서 본 대만의 인상은 "사람이 참 따뜻한 나라입니. 현지에서 만난 아이에게 손을 흔들면 그 엄마가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뭐 그런 일이 많았고 친근하게 맞아 주었습니다."라며 마음에 드는 장소로는 "대만의 九份(지우펀)이에요. 거리 자체가 좋은 의미로 모조품. 사진 광채를 할만한 곳이 많아 사진집에 적합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촬영에서 추억의 에피소드는 "제가 눈물을 흘리는 컷이 있는데, 눈물을 흘린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촬영한 사진을 보니 촬영 내내 울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경지에 이르렀던 건지 저도 모르는 자신을 알게 됐다고 할까요, 추억 깊었습니다."라면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혼신의 한 컷을 소개.

또 마음에 드는 컷으로는 "전철 안에서 누워서 자는 컷인데, 이때 정말로 자고 있었는지는 모릅니다만, 너무 편안하게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는 모습을 보면 가엾다는 생각이 들겠지요?"라고 자신있게 대답하여 좌중이 웃음.

또 사진집을 누구에게 보이고 싶은지 묻자 "부모님이에요. 연예계에 들어갔을 때 사진집을 내겠다는 목표가 있어 이번 두번째 사진집에선 1집 사진집과 달리 부모님 조차도 모르는 얼굴이 게재되고 있고, 그것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부모님께 드렸는데 『 좋았어~~~』라고 하시더군요. (웃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어머니와 할머니가 NHK 연속 텔레비전 소설 아침 드라마를 열심히 보시기 때문에, 아침 드라마에 나오고 싶네요"라고 목표를 내걸었다.

마지막으로 사진집에 부속된 DVD에 대해서는 "얼굴을 엿볼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고, 떠들고 있는 장면이나 밥을 먹을 때 등 본연의 모습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이라고 답하며 이날 이벤트를 끝맺었다.

(서지 정보)

『 와다 마사나리 사진집 초련 』

촬영: 신도 다케시 (神藤剛)

사양: 카미 제본/P128/B5/DVD(90분)부속

가격: (본체 3,800엔+세금)

발매일: 2018년 7월 26일

발행: KADOKAWA

https://www.kadokawa.co.jp/product/32171200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