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케야키자카 46과 히라가나 케야키가 2018년 7월 20일(금)~22일(일) 합동 라이브 "케야키 공화국 2018"을 야마나시 후지큐 하이랜드 코니파 포레스트에서 개최했다.
지난번에는 2일간 개최했으며 올해로 2번째인 본 행사는 3일간으로 파워 업하여 총 45,000명을 동원했다.
무대의 막이 오르고 첫곡째는 지난해 케야키 공화국에서 깜짝 선보인 여름의 업 튠인 『 위태로운 계획 』. 쾌청한 푸른 하늘에 물 기둥이 오르는 연출과 함께 "케야키 공화국! 단 올라가자!!"라는 외침과 함께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이어서 대히트곡 『 사일런트 머조리티 』 『 세계에는 사랑밖에 없다』의 싱글곡 2곡을 연속으로 선보이자 공연장의 열기는 단숨에 피크로 향하기 시작했다.
캡틴 스가이 유우카가 "케야키 공화국에 어서오세요"라는 환영의 멘트를 팬들에게 보내고 MC파트에서 멤버 코이케는 "『 세계에는 사랑밖에 없다』 때 예쁘게 무지개가 떠올라서 야외 라이브는 정말 매력적이에요"라고 감탄.
개별곡을 피로한 뒤 『 태양은 쳐다보는 사람을 가리지 않아』에서 히라가나 케야키가 합류하면서 케야키자카 46(18명)과 히라가나 케야키(19명) 총 37명이 스테이지에 집결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특히 히라가나 케야키의 2기생들도 함께 이 곡의 공연에 처음 참여하여 팬들로부터 큰 환성이 올랐다.
히라가나 케야키의 캡틴인 사사키 쿠미의 건배 선창에 맞추어 팬들은 주위의 사람들과 건배를 나누면서 공연장은 하나가 되었고, 그 후 『 기대하지 않은 자신 』 『 누구보다도 높이 뛰어라!』 『 NO WAR in the future"의 3곡으로 텐션은 더 뜨겁게 달아 올랐다.
『 도쿄 타워는 어디에서 보이지?』에서 다시 케야키자카 46이 등장하고 『 색다른』 『 AM1:27』 『 말하면 미래를…』에서 자신들의 진면목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본편 마지막은 『 바람이 불어도 』로 마무리됐으며 그 후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집단 액션을 도입한 춤으로 피날레를 맞이하였고 마지막에는 객석 뒤쪽에 불꽃이 날아오르며 흥분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앙코르에서도 기세가 멈추지 않은 "케야키 공화국" 이벤트는 『 두 세존 』부터 시작되어 『 너 가이 나이 』 『 이제 숲으로 돌아갈까?』로 잇달아 이어지면서 멤버들은 무대를 떠났다.
그 후 스크린에 비친 것은 춤추는 히라테 유리나의 모습. 그리고 갑자기 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 유리를 깨라!』. 팬 대망의 최신 히트 넘버로 공연장은 마치 록 페스티벌 같은 열기가 터져 올랐다.
더블 앙코르에서는 팬들에게 서프라이즈로 8월 15일(수)에 발매가 되는 케야키자카 46의 최신 싱글 『 안비바렌토 (ambivalent) 』를 퍼포먼스.
또한, 종연 후에는 스크린에서 깜짝 발표로 지난해 "케야키 공화국 2017" 모습이 DVD / Blu-ray화 결정이 알려졌다.
3일 동안 45,000명을 동원한 "케야키 공화국 2018"은 숫자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Photo(C)Toshiki Aoyama]
[Official Photo(C)上山陽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