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모모이로 클로버 Z 결성 10주년을 기념하여 도쿄 스카이 트리와 모모쿠로가 함께하는 『 소라 쿠로제 모모쿠로 in 도쿄 스카이 트리 』.

7월 17일, 소라 쿠로제 콜라보레이션 기획의 일환으로 신오사카 역 발-도쿄 역행 도카이도 신칸센 한 열차 한정 "모모쿠로 신칸센"이 운행됐다.

모모 쿠로 팬, 즉 "모노노후" 일행 1017명으로 만원 사례였던 열차 내에는 보통 석 외에도 가족 한정의 패밀리 시트도 준비되어 작은 어린이에서 큰 어른까지, 발차 시간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다.

BGM으로 라이브에서도 친숙한 『 overture』가 나오자 승객들은 단번에 히트 업! 오늘 차내 방송을 담당하는 모모 쿠로의 4명이 "출발~진행!"이라며 건강하게 소리를 외쳤다.

그러나 좀처럼 연습대로 되지 않고……방송 원고를 못 읽었다면서 "아, 틀렸어(웃음)"의 작은 실수가 웃음을 남기고... 이미 발차 후 안에서 방송이 시작되고  4명 모두 함께 웃고 있었다.

멤버 4명은 각각의 차량으로 안배되었으며 우선 승객들에게 인사. 실제로 차장님이 입는 근무 유니폼을 입고 개개인 당일 한정 스페셜 승차 증명서를 인수하였다. 한 차량에 대하여 혼자 멤버와 투 샷을 찍을 수 있다는 부상이 주어졌고, "승차 감사합니다"와 승차 증명서를 쓰던 멤버 등 이벤트에 감동했는지 무심코 우는 여성 고객의 모습도 보였다.

순회를 마친 4명은 다시 아나운서실에 집합.

부자 한정 패밀리 시트에서는 작은 아이들과 만나면서, BGM으로 흘러나온 『 웃자 웃어』를 함께 춤추기도 하였고, 울기 시작한 아기를 타카죠가 달래느라 고생하는 장면도 볼 수가 있었다. 특히 마지막은 스카이 트리의 마스코트 캐릭터, 소라 카라도 합세하여 기념 촬영. 바로 『 웃자 웃어』 따뜻함이었다.

승객들보다 한발 먼저, 시나가와에서 하차한 모모 쿠로는 홈에서 달려가는 모모 쿠로 신칸센과 손님들을 향해서 힘껏 손을 흔들었고, 이렇게 무사히 결성 10주년 기념 코라보 "모모 쿠로 신칸센 1일 차장" 이벤트에 참여한 4명의 임무는 완료되었다.

[PHOTO(C)사사모리 켄이치 (笹森健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