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6월 30일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잠복 천주교 관련 유산"이 세계 유산에 정식 등록된 것에 대하여 나가사키 출신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의견을 발표했다.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잠복 천주교 관련 유산"의 세계 유산 등재는 바레인에서 6월 24일부터 개최 중인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유네스코)의 " 제42회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에 의해서 결정된 것. 후쿠야마는 2월 나가사키 섬들의 매력을 알리는 "나가사키현 블루 아이 란즈 프로젝트"의 네비게이터에 취임하여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프로젝트 전반에 종사하면서 5월 초순에는 "섬을 더 알고 싶다"라는 취지로 나가사키의 섬을 방문했다. 이번 관련 유산의 1개인 고토 열도의 히사카 섬을 방문했을 때는 현지의 역사에 정통한 섬의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후쿠야마는 현지 문화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서 "나가사키의 다양한 역사를 앎으로써 앞으로 인류의 평화도 이어진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