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그라비아 아이돌이 "미스 도쿄 스포츠"의 칭호를 목표로 하고 격전을 벌이는 서바이벌 오디션 "미스 도쿄 스포츠 2019"의 기자 회견이 29일, 도쿄 시내에서 행해졌다.

면접 심사를 통과한 26명의 후보생은 나고야대 대학원졸 고학력 그라돌, 인기 레이싱 걸, 혼활 중 아이돌, 이집트인과 일본인의 혼혈 미녀, 폴 댄서 등 개성적인 윤곽이 갖추어졌으며 자랑스러운 수영복 차림을 선보였다.

26명은 7~10월 예선 무대에서 촬영회, 라이브 배급 "마시에바라" 다운로드 사진, 각종 이벤트 등에서 진지한 경쟁을 벌이며 11~12월의 결승 무대 진출 15명 선발을 목표로 한다.

자기 PR에서는, 브릿지, 클래식 발레 & 타히티언 댄스, 배드민턴의 포즈, 코다 쿠미 풍의 노래, "쓰가루 해협 겨울 풍경", 샤미센 에어 기타, 메이드 차의 맛이 좋아지는 주문, 라운드 걸, 킥 복싱, 몸의 부드러움, 에어 평영, "더러운 엉덩이", 궁도의 형태 등 각자가 오밀조밀하게 꾸민 특기를 부각시켰다.

7월 개최 일정은 라이브 배급 "마시에바라" 프리 전송이 2~29일, 스튜디오 전송이 7,8,28,29일,  촬영회가 21,22일(도쿄·아키하바라 "프레시 촬영회"). 팬 참여 경마 대회가 26일(후나바시 경마장). 참여·응원은 인터넷 검색 "마시에바라"→"미스 도쿄 스포츠 2019" 특설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https://www.mache.tv/

기자 회견 뒤 개별 취재에 응했으며, 일본 프로 마작 협회 소속 쿠로사키 아키(24)는 마작 팬뿐만 아니라 "폭넓게 지지를 얻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아즈사 히카리 (梓ひかり)

이날 취재진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허리부터 가슴 라인에 발군의 프로포션을 선보여준 아즈사 히카리(20)는 "이 오디션에서 성장하고, 미래에는 사진집을 내고 싶어요. 모델에도 도전하고 싶구요"라고 포부를 말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