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그룹 역대의 인기 멤버들이 종합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환갑 파티에 집결했다. 

25일 AKB48 그룹의 초대 총감독, 다카하시 미나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고한 사진은 지난 5월 2일에 환갑을 맞은 그룹 종합 프로듀서 아키모토의 생일 파티, "얼마 전에 서프라이즈로 아키모토 프로듀서의 환갑 생일 파티에서 오랜만에 모여서 즐거웠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기고한 단체 사진에는 AKB48 그룹의 OG와 현역 쟁쟁한 면면들이 모였다.

아키모토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다카하시를 비롯하여 OG 마에다 아츠코, 코지마 하루나, 이타노 토모미, 키타하라 리에, 시마자키 하루카, 미야자와 사에, 카사이 토모미, 현역 멤버로서는 올해 AKB 선발 위원 선거에서 첫 1위를 차지한 SKE48의 마츠이 쥬리나, 중간 발표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NGT48의 오기노 유카, AKB48 팀 B 현 캡틴인 타카하시 주리, AKB48 현 유일한 1기생인 미네기시 미나미이다. 그 외에도 AKB 총선거에서 전인미답의 3연패를 달성한 사시하라 리노도 보인다.

역대의 인기 멤버들에 둘러싸인 아키모토는 꽃다발을 안고 "축환갑" 글씨가 들어간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있다. 다카하시는 "아키모토 프로듀서가 있어서 지금이 있습니다 감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라며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감사를 기록, "바쁘신 줄 아는데, 몸 조심하고 장수하세요!!"라며 환갑을 맞은 아키모토의 건강을 염려했다.

팬들은 "아키모토 씨 축하"라는 생일 축하 글이 쇄도. 또 아키모토의 환갑이라는 계기로 집결한 역대의 인기 멤버들에도 주목하여 "참가 멤버가 호화 그 자체""호화 멤버이다"라는 소리도. "AKB가 있어서 즐거운 매일이 있었던, 어떤 의미로 청춘의 모든 것을 AKB에 바친 느낌"이라며 추억에 잠긴 팬들의 코멘트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