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의 요코야마 유이, 무카이치 미온, 카토 레나, 마차링, 카와모토 사야, 오카베 린, 오구리 유이, 타니가와 히지리 8명이 23일 bayfm "ON8+1"의 공개 녹음 이벤트 "하시라 NIGHT! with AKB48 팬미팅"에 출연했다.

이날의 bayfm 공개 녹음에서는 마침 1주일 전에 나고야 돔에서 열린 "AKB48 53rd 싱글 세계 선발 위원 선거" 개표 행사에서 인상에 남았던 장면을 멤버들이 한명씩 발표.

또 AKB 멤버들은 이러한 이벤트에서는 드물게 사복으로 참가. "팬들 앞에 착석한 형태로 참여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전원 롱 스커트로 참여했습니다"라고 설명하면서 관객을 즐겁게 했다.

마차링 (馬嘉伶)

마차링과 요코야마가 "명장면"으로 꼽은 것은 13위에 오른 무카이치 미온의 연설. 

무카이치 미온 (向井地美音)

단상에서 "언젠가 AKB48 그룹의 총 감독이 되고 싶다"고 선언한 무카이치는 "개연 직전까지 할까 말까 굉장히 망설이고 있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전부터 누구보다 강한 AKB 사랑을 자부하며 올해 가진 "AKB48 그룹 센터 시험"에서 압권의 1위를 획득함으로써 그 사랑이 진짜임을 증명한 무카이치는 "옛날부터 『 AKB를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했는데,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계속 요코야마의 옆에서 여러가지를 눈여겨 보면서, 언젠가 나도 요코야마처럼 총감독이 되어서 AKB를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일단은 선발에 들었으면 한다고 생각했죠."라고 회고했다.

요코야마 유이 (横山由依 / 중간) (좌)= 오구리 유이 (우)= 무카이치 미온

이에 현 총감독인 요코야마는 "사실은 전에 그런 일을 해도 좋습니까라는 상담을 받아 무카이치와는 쭉 AKB의 이야기를 하면서 AKB 사랑을 느끼고 있었고 새삼 말로 해주어서, 너무 기뻤어요. 다카미나(타카하시 미나미)에게 총감독은 힘들어서 누구도 하기 싫어한다고 들었지만, 스스로 입후보하는 멤버가 나와서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감격한 모습. "이렇게 후배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은 다카미나부터 이어지는 총 감독이라는 역할이 훼손될까 생각한 순간이었다"라며 후배의 든든한 말에 감격했다고 강조했다.

오구리 유이 (小栗有以)

이벤트의 종반에서는 팬들이 지지 멤버에게 편지를 읽는 장면이 마련됐다.

오구리 유이의 팬인 여성은 "오구리 유이는 아이돌로서 매일 매일 정말 바쁜데, 개개인의 팬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겸허하게 친절하게 다가와 줍니다"라면서 오구리의 아이돌성과 팬 서비스를 찬양. 오구리도 "이렇게 팬 여러분으로부터 감사의 말을 직접 들으니 정말 기쁩니다"라며 기뻐했다.

카토 레나 (加藤玲奈)
카와모토 사야 (川本紗矢)

이날 공개 녹음에서는 "총선 기간 중 자신을 격동시킨 AKB48 송", "과거 10차례 총선의 명장면"등을 주제로 토크가 벌어졌다.

미야자키 미호 (宮崎美穂)
오카베 린 (岡部麟)
타니카와 히지리 (谷川聖)

이날의 녹화 분량는 6월 27일(수) 21:00부터 bayfm "ON8+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ttp://radiko.jp/share/?sid=BAYFM78&t=20180627210000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