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HOWROOM"에서 6월 16일(토) 16시 00분부터 『 AKB48 세계 선발 위원 선거 SHOWROOM 이면 생전달!』이 보도됐다.

이번에는 총선 불참한 AKB48/NGT48 카시와기 유키와 NMB48 야마모토 사야카가 지켜보는 가운데 총선 랭크 인 멤버들이 속속 등장, 각자 기쁨의 의견을 말하고 갔다.

우선은 100위에서 81위를 발표. 100위 AKB48 오오야 시즈카에 카시와기는 크게 기뻐하며 "이렇게 100위가 어울리는 사람은 없어요!"라며 개표 초반부터 들뜬 토크가 벌어졌다.

99위 STU48 이시다 치호는 "할 말을 전혀 못하고..정말 꿈인가 생각했습니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NMB48의 멤버들이 등장하자 야마모토 사야카도 기뻐하는 모습. 무라세 사에가 "분하지만 모두 노력한 결과이니까 받아들이고 다음에는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라며 눈물로 말을 적시자 야마모토가 위로하는 모습. 카토오 유카는 "팬들과 투표 기간 열심히 해서 나온 결과이니까 이를 받아들이고 나날이 발전하겠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속속 순위 발표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NMB48의 죠 에리코가 등장. "첫 랭크에서 79위를 받았습니다. 아직 실감이 없는데, 앞으로 MV도 찍는 것으로 기합 넣고 갑니다!"라고 당당하게 외치자 야마모토도 "제발 부탁이다!"라며 격려하는 모습

SHOWROOM에서는 "5시 반의 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AKB48 오오니시 모모카는 첫 랭크 38위라는 호성적에 "계속 밖이었는데, 처음 차지하여서 정말 기쁩니다."라며 웃는 얼굴을 보였다.

SHOWROOM 내 행사에서는 1위에 오른 NGT48의 나카이 리카가 등장하자 카시와기는 "이런 타이밍인데…SHOWROOM으로 1위 축하!"라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구리 유이는 "지난번에는 51위 이번에는 25위. 순위도 상승하고 팬들의 단결도 눈에 보이고, 정말 표 수도 오르고 기뻤어요. 하지만 선발 진입 8위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억울한 마음도 있습니다."라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NMB48 시로 마미루는 "솔직하게, 너무나 분해서. 왜 이 결과(20위)가 되었는가라는 것은 스스로도 알고 있고, 좀 더 열심히 활동하고 감사드리고 제대로 해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동기 야마모토는 "이제는 NMB48을 짊어지고 있으니 같이 열심히 하고 싶네요."라면서 격려. 오타 유우리는 "감사의 마음을 밝게 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스테이지 위에서 제대로 못하고 반성이 많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16위로 선발 진입한 NGT48 혼마 히나타가 등장하자 카시와기는 뛰어가서 포옹하면서 "지난해 총선에 이어서 다시 선발 진입되어 반가워요."라면서 "정말 모범생이고 아이돌 활동도 똑 부러지는 아이에요. 총선의 결과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기쁩니다."라고 칭찬했다.

올해도 선발에 진입한 NMB48 요시다 아카리는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14위 입니다!"라며 안심한 모습. 그리고 나란히 첫 선발에 진입한 HKT48 야부키 나코, 타나카 요시히사가 사이좋게 등장. 야부키는 "정말 꿈 같아 믿어지지 않습니다. AKB48 선발에 둘이서 들어간 적이 없어서 기쁩니다." 다나카는 "안 믿기는데요, 악수회에서도 올해 열심히 했다고 해줘서 많이 떨립니다!! 정말 둘이 함께여서 좋았어요~!"라고 소리치자 모두 웃음을 자아냈다. 사시하라 리노에게 할 말을 묻자 ""총선의 신"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든든합니다!"라고 밝혔다.

총선에서 처음 선발 진입한 SKE48 오오바 미나는 기쁨을 폭발시키면서 "선발은 이런 거로군요. 계속 뒷전이나 옆에서 보면서 8위는 이러한 것이라고 생각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4위의 NGT48 오기노 유카의 스피치를 보고 카시와기는 눈물 그리고 드디어 톱 3의 발표. 3위의 HKT48 미야와키 사쿠라가 14만 표라는 발표에 놀라서 말을 잃었다.

프로그램 종반에 기다리던 1위 SKE48 마츠이 쥬리나가 등장. 유일한 10년 연속 선발 기준 멤버가 됐다. 야마모토와 카시와기와 포옹하면서 기쁨을 나누고, 카시와기가 꽃다발을 선물하자 "위대한 선배로부터..."라고 눈물을 보인 마츠이는 "마리(시노다 마리코)의 순위를 겨우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새 여왕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소리에 "SHOWROOM 정말 좋아합니다!"라는 짧은 코멘트를 남기고 재빨리 떠나갔다.

한편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음성 해설을 맡았던 HKT48 사시하라 리노도 등장. 3연패를 경험한 "총선의 신"은 "총선은 나오지 않았지만 즐거운 최고!! 억울한 부분도 있었고 좋은 부분도 있었고, 가슴이 에입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