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 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위원 선거 』 개표 이벤트(16일 아이치 나고야 돔)

AKB48 무카이치 미온(20)이 47485표를 얻어 13위에 올랐다.

지난해 17위로 아쉽게 선발에 들지 못한 무카이치는 "이제 처음 선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투표하고 준 팬에게 감사했다.

"솔직히 오늘을 맞이하는 것이 무서웠어요. 작년 총선에서는 17위로 한 계단 차이로 선발에 들지 못하고 저를 믿던 길은 틀린걸까 고민했던 1년 남짓이었습니다"라면서 갈등의 1년을 돌아보고 "어떤 때라도 저를 잡아 주신 팬들이 있어서 앞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연설하는 것은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재차 감사를 표시했다.

또 "저는 언젠가, 언젠가 AKB48 그룹의 총감독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꿈을 밝히면서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는 못미치는 미숙한 인간이지만, 요코야마 유이 선배의 등을 보고 AKB를 끌고 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Photo(C)Toshiki Aoyama / (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