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EXILE TAKAHIRO가 13일, 도쿄 미드타운 BASE Q에서 열린 쇼트 필름 축제 『 Branded Shorts 2018』의 토크 이벤트에 여배우 구로키 히토미, 영화 해설자 LiLiCo, SSFF&ASIA 대표 벳쇼 테츠야와 함께 참석했다.

영화 『 우타모노가타리-CINEMA FIGHTERS project-』(6월 22일 공개) 내의 쇼트 필름 『 카나리아 』(감독 마츠나가 다이시)에서 주연을 맡은 TAKAHIRO는 "설명할 수 없는 가운데 연기하는 어려움을 느꼈다"라면서 쇼트 필름 특유의 소감에 대해서 "대사가 두마디 정도 밖에 없어서 괜찮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도전했다. 말도 못할 갈등과 마음 속의 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배우로서 시작부터 몰린 기분이랄까 어려웠는데, 특유의 맛이 많이 있었습니다"라며 촬영을 회고.

이 작품을 봤다는 LiLiCo는 "외모가 전혀 달랐어요 "라고 놀라움을 표시하자 TAKAHIRO는 마츠나가 감독으로부터 "EXILE TAKAHIRO을 어떻게 지우나"라는 말을 들었고, 이에 LiLiCo는 "이 멋진 페로몬을, 수컷 같은 페로몬을! (평소와) 너무 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흥분하면서도 "배우로서 TAKAHIRO"의 연기를 극찬했다.

이어 쇼트 필름 『 헤어진 노래 』에서 감독도 담당한 여배우 구로키는 "2년 전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을 했었고, 그 때 쇼트 필름의 매력을 느꼈다"라고 코멘트.

"30분 이내에 보다 뛰어난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이 시간적 제약이 참으로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제약이 있어서 거꾸로 상승 효과가 있더군요"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