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한국에서는 '야노 시호'로 일본에서는 모델 'SHIHO'(42)로 활동하는 야노 시호가 올해 4월부터 하와이로 이주한 사실을 인스타그램에서 밝혀 팬들로부터 놀라움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예계에선 선망의 존재인 "엄마 소스"들이 연이어 하와이로 이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공식 프로필

올해 3월 말경부터 하와이에서의 모습을 종종 인스타그램에 올려온 SHIHO는 서핑, 수영복 사진, 카페 사진 등이 많았지만 42세의 생일 다음날인 이달 7일에 잡지 연재의 에세이를. 그리고 지난 4월부터 하와이로 이주하여, 육아 중 임을 재차 설명했다.

또 "여기서 다시 새로운 시작입니다. 역할과 위치. 해외 생활 딸의 육아, 가족과 일에 대한 도전, 마음 등을 다양한 장소를 통해서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따뜻하게 지켜보아 주시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2015년 7월 하와이 여행 중에 갱신한 블로그에서는 외동딸 사랑이가 차 안에서 갑자기 "하와이에 살고 싶다"라고 하자, SHIHO도 "엄마도 살고 싶어-!"라고 답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SHIHO는 2009년에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 2011년 10월에 딸 추사랑을 출산했다.

일본 연예계에는 하와이로 이민가는 경우가 속출. 두아이의 어머니인 탤런트, 요시카와 히나노(38), 인기 모델이자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리카(45)는 한 아이의 어머니로, 하와이에서 자란 하세가와 준(32)도 두 아이의 어머니. 모두 하와이에서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