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의 이노우에 사유리(23), 야마시타 미즈키(18)등이 7일, 도쿄 천왕주 은하 극장에서 뮤지컬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공개 게네프로 전에 취재에 응했다.

1991년부터 월간지 "나카요시"에서 연재를 시작한 타케우치 나오코 원작의 순정 만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제1기를 그리는 본 작품.

야마시타 미즈키 (山下美月)

노기자카 46에서 선발된 10명이 "Team MOON" "TeaM STAR"의 2개조로 나뉘어 세일러 5전사를 맡아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주연 세일러 문(츠키노 우사기)역은 이노우에와 야마시타가 맡았다. 이날 공개 리허설에서는 야마시타의 세일러 문 버전을 시연.

야마시타는 "전부 볼거리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쭉 반짝 반짝 빛나고, 사랑, 꿈 우정으로 가득한 작품입니다"이라고 어필했다.

타카야마 카즈미 (高山一実)

세일러 마스(히노 레이)역을 연기하는 타카야마 카즈미(24)는 노기자카 팬들 사이에서 세일러 문의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타카야마는 "한때 파산에 이를 정도로 세일러 문 캐릭터 상품을 사모았습니다. 연습장의 소품인 츠키노 우사기 짱의 변신 상품, 로드 그리고 멤버가 입고 있던 T셔츠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웃음). 모두 노기자카 46의 활동에서 얻은 급료로 샀어요!"라고 자랑스럽게 열변했다.

이토 리리아 (伊藤理々杏)

보도진으로부터 "처벌하고 싶은 얼굴은?"이라는 질문을 받은 야마시타는 세일러 머큐리(미즈노 아미)역을 맡은 이토 리리아(15)를 선택. 야마시타는 "막내 캐릭터로, 베이비, 아기. 치고 싶어질 정도로 정말 귀엽습니다. 처벌하고 싶을만큼 귀여우니까, 모두 언제나 사랑합니다"라면서 반했다고 하자 이에 이토는 "감사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시라이시 마이의 특별  영상 씬

이 뮤지컬은 8~24일까지 도쿄 텐노주 은하극장에서, 그리고 9월 21~30일까지 도쿄 TBS 아카사카 ACT 극장에서 상연된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