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2월에 8번째 오리지널 앨범 『 HONEY』를 발표했던 스캔들이 거행한 홀 투어 "SCANDAL TOUR 2018"HONEY""가 3월 사이타마현 미사토 공연으로 시작되어 5월 25일 효고현 고베 공연에서 파이널을 맞이했다.

무대 세트는 세련된 레드 일색으로 앰프의 가죽이나 드럼의 셰일도 이번 투어 때문에 컬러를 통일하고 환호 속에 멤버들도 각각 "HONEY"의 주제 칼라인 레드의 의상을 입고 스테이지에 등단.

앨범 "HONEY"의 리드 트랙이기도 한 "플랫폼 신드롬" 그리고 흐르는 듯한 일련의 리듬이 펼쳐지는 "OVER"로 최신 앨범의 공격적인 록 사운드로 밀고 나갔다.

이어 지난해 발매된 베스트 앨범에서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SCANDAL BABY"로 뜨거운 전개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최신 앨범 "HONEY"에서 "두 사람""심야 시티" 그리고 이 투어에서 가장 성장한 곡으로도 자부하는 "일렉트릭 걸" 그리고 라이브에서도 친숙한 "EVERYBODY SAY YEAH!"로 공연장을 충격으로 몰아가며 라이브는 절정을 향하기 시작했다.

라스트의 블록에서는 "스페이스 레인저""순간 감상적""Flashback No.5""테이크 미 아웃""사랑하는 유니버스"등 신구곡들이 뒤섞이면서 선명하고 파워풀한 록 넘버들로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순식간에 본편을 끝마쳤다.

앙코르의 연호 속에 재등장한 스캔들은 "이 가을, SCANDAL이 메이저 데뷔 10주년을 맞이합니다! "10년"이란 숫자에는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이 따르기 마련이에요. "추수 감사절" 이름에 걸맞게 세트 리스트를 준비하고, 라이브 하우스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발표.

앵콜에서는 "Sisters""Image""LOVE SURVIVE"를 선보이며 전 23회 공연 홀 투어의 막을 내렸다.

© Epic Records Japan.

6월부터 SCANDAL은 'HONEY'를 내걸고 중국 본토를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