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GFRIEND가 5월 23일(수), 도쿄 라라 포토 도요스 시사이드 데크 메인 무대에서 일본 데뷔 앨범 "오늘부터 우리는~GFRIEND 1st BEST~" 발매 기념의 프리 라이브를 거행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1,500명의 팬들이 이 기념해야 할 날에 몰려들었고, 환호 속에 멤버들이 등장.

리드곡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JP ver.-"를 흠뻑 젖은 채로 퍼포먼스했다.

이어 멤버들이 한명씩 일본어로 깍듯이 인사를 시작하자 "귀여워!"라는 함성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왔다.

특히 "다음에 전해드릴 곡은 한국에서의 신곡 『 밤~time for the moon night~』입니다!"라고 하자 공연장은 우렁찬 환성에 휩싸였다.

올해 4월 30일 한국에서 출시한 신곡으로서 릴리스 직후부터 한국 내에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18년 첫 그랜드 슬램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 일본 최초 라이브를 선보이는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다.

리더인 소원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팬 분들이 장소를 떠나지 않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인사.

여자친구는 고비 때마다 항상 "비"라는 징크스가 이어졌다면서 일본 데뷔의 고비도 "비"와 함께 시작되면서, "비가 오면 반드시 대성공한다"는 징크스가 일본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며 일본 데뷔일을 출발했다.

[Photo(C)SiN]

■ 릴리스 정보

"오늘부터 우리는~GFRIEND 1st BEST~"

2018년 5월 23일(수) 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