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LIVE 리포트] 장애물 경주 'SPARTAN RACE'에 3,950명 도전 @ 지바현 도쿄 독일 마을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세계 39개국에서 165회 이상의 레이스가 개최되며 세계 참여자 수백만명 이상, 연간 관객 30만명 이상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장애물 경주 "SPARTAN RACE", 2018년 일본 1차 대회가 5월 19일(토) 지바현 도쿄 독일 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러닝 코스 내에 "펑셔널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움직임과 신체 능력을 높이는 억센 스포츠 요소를 도입하고 장애물이 배치된 "장애물 레이스"이다. 이번 도쿄 독일 마을에서는 7km 코스에 22개의 장애물이 배치되어 있는 스파르탄 레이스 첫 도전자용 SPRINT와 함께 12세 이하의 아동도 참여가 가능한 KIDS 레이스가 개최되었다.

레이스 당일은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3,950명의 참가자가 경주장에 집결. SPRINT 엘리트들은 오전 9시 반에 큰 환호 속에 일제히 스타트했다.

출범 직후 대기 벽을 뚫고 물 속의 잠수 장애물을 뚫는 "Dunk Wall (덩크 월)", 보급된 철책 아래를 포복 전진으로 나아가는 "Barbed Wire Crawl (바브 와이어 크롤)", 모래가 든 양동이를 메고 나르는 "Bucket Brigade (버킷 브리게이드)", 손만 사용하여 벽을 횡단하는 벨을 울리는 "Olympus (올림푸스)"외에도 이번 일본 최초가 되는 "Rolling Mud (롤링 머드)"등 숱한 난관을 뚫고 골을 목표로 경주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