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세계적인 인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켄 힐판"이 5년 만의 일본 공연이 결정되었다. 20세기 초 프랑스의 인기 작가 가스통 르루에 의해서 발표된 괴기 소설 『 오페라의 유령 』는 여러 차례 영화화, 무대화되어 왔다.

파리 오페라 극장을 무대로 아름다운 오페라 가수 크리스틴을 사랑하며 극장의 지하에 사는 수수께끼의 괴인 팬텀의 이야기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켄 힐판"은 뮤지컬로 무대화된 최초의 작품으로서  베르디, 구노, 오펜바흐, 모차르트 등의 기존 곡에 오리지널 가사를 붙인 곡이 큰 매력이다.

팬텀 역에는 뮤지컬계 굴지의 실력파 스타 John Owen-Jones.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오페라의 유령"( 앤드루 로이드=웨버 판)에서 팬텀 역으로 약 2000회 출연한 그가 일본에서 팬텀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뮤지컬 팬에게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아울러 텔레비전 CM 영상이 공개되면서 8월 공연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 공연 제목: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켄 힐판,"

■ 원작: 가스통 르루 각본·작사: 켄 힐

■ 공연 일시: 2018년 8월 29일(수) - 9월 9일(일) 전 16회 공연

■장: 도큐 시어터 오브 (시부야 히카리에 11층)

■ 요금: S석 11,800엔, A석 8,800엔, B석 6,800엔

■ 주최: 교도 도쿄/텔레비전 도쿄/요미우리 신문사

■ 기획 초빙: 교도 도쿄

■ 공식 홈페이지: www.operaza2018.jp

■ 문의

교도 도쿄 (일본) 0570-550-799 (평일 11:00~18:00/토 일요일 공휴일 10: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