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여성이 더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기원하는 행사,"WOMAN EXPO TOKYO"가 2018년 5월 19일(토) 20일(일)의 2일간 개최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것은 "닛케이 헬스 presents 뷰티 뮤즈 대상 2018" 시상식과 토크 쇼였다.

이 상은 잡지 "닛케이 헬스"가 아름답고 건강하며 지금 가장 빛나는 여성을 표창하는 것으로, 올해로 5회째가 된다.

지금까지 수상자는 미즈키 아리사, 나가사쿠 히로미, 요시다 요오, 나카무라 안, 기치세 미치코로서 올해는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수상했다.

연한 골든 드레스로 시상식에 등단한 요네쿠라 료코는 "영국 로열 웨딩의 행복한 분위기를 보고 자연스럽게 이 드레스에 손이 가더라구요"라고 웃으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보시고 지지해 주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말했다. 시상식 후의 "도전하는 삶의 비결, 진화하는 미의 비밀"을 주제로 한 요네쿠라의 토크 세션에는 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요네쿠라 료코는 뛰어난 미모와 스타일의 장점을 누구나 인정하지만 본인은 어깨와 다리가 붓기 쉬운 것 등, 콤플렉스가 적지 않다고 밝히면서 먹는 것을 좋아해서 살이 쉽게 찐다는 뜻밖의 에피소드도.

요네쿠라는 미용을 위한 방법은 사람마다 자신의 체질과 성격에 맞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에 관해서도 체육관 등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무용이 즐겁게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좋다고 이야기했다.

내년에는 배우 생활 20주년을 맞이하는 요네쿠라 료코는 "10년 후에는 이렇게 되고 싶다"는 식의 생각을 하지 않는 타입이라면서 "일을 하면서 실패와 반성은 많이 있습니다. 저는 너무 부정적인 성격이라서 떨어지기도 하지만 지기 싫어하는 면도 있고 침체된 저 자신에게 지지 않고, 거기서 끝나서 좋아?라고 되물어 봅니다. 앞으로도 발밑을 확실히 보면서, 저 자신에게 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 WOMAN EXPO TOKYO 2018

■ 회기:2018년 5월 19일(토)20일(일)10:00~17:30

■장: 도쿄 미드 타운 홀&콘퍼런스(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9-7)

■ 주최: 일본 경제 신문사, 닛케이 BP사

■ 협력:텔레비전 도쿄, BS재팬, 닛케이 HR

■ 후원: 경제 산업성

■ 공식 사이트

http://www.woman-expo.com/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