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5월 12일과 13일 2일 동안 도쿄 요요기 공원에서 " 제19회 타일랜드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태국 페스티벌의 주 무대에서는 아침부터 태국의 탤런트와 가수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특히 오후 2시 무렵부터는 AKB48의 해외 자매 그룹으로서 방콕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BNK48의 공연이 열렸다. BNK48이 태국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

일본의 AKB48에서 이적한 이즈타 리나, 캡틴 챠ー프란 등 BNK48 6명의 멤버가 AKB48 곡을 태국어로 선보였다. 

伊豆田莉奈 (이즈타 리나)

일본에 살고 있는 태국인부터 이즈타의 팬들이 요요기 공원에 몰려든 가운데 BNK48 멤버들이 등장하였고, 오랜 만에 일본에 돌아온 이즈타를 환영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이즈타는 2017년 4월에 BNK48로 이적을 발표했고 현재 방콕에서 활동하고 있다. AKB48 시절에는 "AKBINGO"등 오락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그 미소가 인기였으며, 오랜 만에 일본에서의 퍼포먼스를 통해서 특유의 미소가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이즈타는 이번 선발 총선에 BNK48이 출마한 것을 소개하면서 이날 공연 멤버들 중에서도 4명이 참여한다며 팬들의 투표를 호소하기도 하였다.

BNK48이 선보인 이날의 세트 리스트

1. 첫날 (วันแรก)

2. BNK48 

3. 365일의 종이 비행기 

4. 사랑하는 포춘 쿠키 

BNK48 멤버들은 "일본인이 태국에 놀러 갔을 때의 추천 장소는?"이라는 질문에 "태국에는 멋진 곳이 많이 있지만 BNK48의 현지 거점인 방콕에 꼭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 노래한 『 BNK48』을 알면 방콕의 매력도 알게되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Photo & Video by 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