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세라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송윤아, 김소연이 스릴러 워맨스를 예고하며 '시크릿 마더'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 13층 sbs홀에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손승우가 참석했다.

11일 오후 열린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드라마다. 송윤아는 2008년 온에어 이후 10년만에 SBS 드라마에 참여하며 김소연은 결혼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송윤아는 '시크릿 마더'에서 전직 정신과 의사이자 전업주부 김윤진 역을 맡았고 김소연은 비밀을 간직한 강남 입시보모 김은영 역으로 연기 변신을 보여 줄 예정이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Q. '미스티', '미스트리스'와 같은 스릴러 워맨스 작품과 다른 매력은?

송윤아

송윤아 ''요즘 40대 여배우들이 많은 좋은 작품에서 활약하고 계셔서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된다. 저희 드라마의 매력은 스릴러 장르지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편안하게 공감하실 수 있을 거 같다.''

김태우

김태우 ''대본을 읽었을 때 '작가님께서 작은 배역까지 당위성 있게 써 주셨구나'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이 주축이지만 어떤 인물이 나와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다. 거기에 진지하지만 코믹적이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감히 대중들께서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품위 있는 그녀'와 비슷한 유사성이 있는데 어떤 다른 워맨스르 보여줄 예정인지?

김소연

김소연 '''품위 있는 그녀' 열혈 애정자였다. 시작 부분을 보고 저도 '어 비슷하네?'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가져 본적이 없다. 보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저도 궁금하다.''

'송윤아 ''저도 촬영을 쉴 때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했던 작품이다. 시작 포맷이 비슷한 건 사실인 거 같다. 하지만 방송을 보시면 잊으 실 수 있을 것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