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쿠레시아 (Crecia)가, 아라가키 유이를 기용한 크리넥스의 새 CM "크리넥스 아라가키 선생님과 어린이들~숨바꼭질~"편을 5월 8일(화)부터 일본 전국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크리넥스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되고 있는 아라가키는 전회의 "누를 때 편"의 순수하고 촉촉한 CM의 세계관에서 확 이미지를 바꾸어서 건강하고 상냥한 "유이 선생님"으로서 유치원 선생님 역에 도전.

새 CM "크리넥스 아라가키 선생님과 어린이들~숨바꼭질~"편에서는 숨바꼭질 중에 콧물이 나오고 말았던 남자 아이에게 클리넥스의 티슈를 내밀면서 "흥 한다"라고 스스로 코를 푸는 본보기를 보이기도, "흥"이라는 소리만 흉내내고 코를 잘 씻지 않는 남자 아이....좀 곤란한 표정의 "유이 선생님"이지만, 부드럽게 씻어 주는 모습은 마치 진짜 선생님으로 보일 만큼 자연스럽다. 크리넥스처럼 부드럽고 상냥한 눈길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라가키의 모습이 CM의 주목 포인트.

CM 촬영은 따뜻한 봄볕 속, 도내에 있는 실제 유치원에서 열렸다. 어린이 역의 아이들은 처음부터 고압에서 놀면서 아라가키가 등장하고 당장 원아들에게 자기 소개. 바로 아라가키에 매달리는 소녀들과, 아라가키 자신도 상대역의 남자 아이에게 들렀다 가거나 촬영 시작 전부터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있었다.

술래 잡기의 씬에서는, 애드립으로 원아를 업거나 껴안거나 그리고 "힘내세요!"라고 말을 걸거나 하이 터치하는 등 완전히 유치원 선생님으로 빙의. 그 모습이 너무 따뜻하여 촬영 현장은 시종일관 훈훈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