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니혼 햄의 키요미야 코타로 선수가 5일 홈에서 롯데전에 "5번 1루수"로 풀타임 출전.

日本ハム清宮

 첫회에 3루 앞 구르는 내야 안타로 데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고졸 신인 데뷔 5경기 연속 안타는 사상 첫 기록이다.

풀 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내면서 맞은 공은 힘없이 3루 쪽으로 굴러갔지만  1루수가 공을 받았을 때 키요미야는 1루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번트 같은 타격이어서 마음껏 달렸다"는 키요미야. 전광판에 "H"의 불이 켜진 때의 심경을 "안심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운도 작용한 데뷔 연속 안타를 보면서 "이번에는 꼭 좋은 히트를 쳤으면 좋겠습니다. 세이프티 번트 아니니까"라며 웃었던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도 18세 고졸 신인의 필사적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